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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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철도시스템 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 등) 사업 발주에 올해 총 422건, 2조 1,71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철도시스템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88건에 7,851억 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전기·통신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 등 총 189건에 3,716억 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45건, 1조 151억 원이 투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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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일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이 1조 6,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의거해 최근 5년(2019∼2023년) 동안 발생한 임금체불 미청산액이 1조 6,45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임금체불액(7조 7,868억 원) 중 21.1%가 청산되지 못한 것이다.미청산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5,122억 원에서 2020년 3,286억 원, 2021년 2,197억 원, 2022년 2,120억 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3,733억 원으로 늘었다.2020∼2022년 임금체불 미청산액이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활동이 전체적으로 위축돼 체불액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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