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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HMM50년 돌아보기-62] 흑자전환 및 사상 최대 ‘10조 이익’ 실현
2020년은 HMM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해가 되었다. 구조조정의 험난한 여정을 지나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미지의 기업으로 재탄생했고, 대규모 적자행진을 이어오다가 10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HMM은 2016년 이후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진행된 구조조정과 글로벌 치킨게임의 여파로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5조2221억 원의 매출, 558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도 5조5131억 원의 매출에 2997억 원의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비수익 노선 합리화 및 신조 유조선 활용 최적화를 통해 영업손실의 폭을 다소 개선한 것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3
롯데케미칼 구조재편 가속도…'스페셜티' 중심 체질 개선 성과 낼까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 분할을 시작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용평가업계는 재무구조 개선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구조조정이 재무 부담을 줄이고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3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구조재편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롯데케미칼은 1일 대산 석유화학 공장을 물적분할해 자회사인 롯데대산석화를 설립했다. 계획 수립 당시 분할 기일은 지난 1일로, 분할 등기는 2일로 예정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분할된 대산 공장을 합작사인 HD현대케미칼에 흡수합병한다. 이후에는 통합 HD현대케미칼이 롯데케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3
에쓰오일, 24일 공덕서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소비자 관심도 113% 급증
에쓰오일(S-OIL)이 오는 24일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무료 문화예술 나눔공연인 빅바플 ‘감자싹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첼로와 피아노, 전자음악으로 구성된 3인 편성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빅바플(빅바이올린 플레이어)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임이환이 참여해 민요 특유의 서정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두껍아 두껍아’,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 ‘날 좀 보소’, ‘첼로 아리랑’ 등 익숙한 전통 선율을 전자음악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S-OIL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 가족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나눔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2
삼성重, 4.3조 원 규모 FLNG 1기 수주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4조3301억 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발주처의 착수지시서(Notice To Proceed) 발급 이후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인도 일정은 2030년 7월이다.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바다 위에 떠 있는 LNG 공장이다. 쉽게 말해, 바다 위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해 액화(LNG)하고 저장·운반까지 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가스를 채굴하면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으로 보낸 뒤 액화·저장해야 했다. 하지만 FLNG는 다음 모든 과정을 한 배(해상 플랜트) 안에서 처리하므로 육상 기지에 비해 건조 비용과 다스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FLNG는 크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2
[HMM50년 돌아보기-61] 코로나19 팬데믹, 공포에서 '특수'로
2020년 들어설 무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그러자 세계 해운업계는 악몽 같았던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떠올리며 또다시 ‘운임 붕괴’의 불안감에 휩싸였다. 2008년 이후 전에 없던 장기간의 불황으로 큰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어 코로나19 팬데믹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에서 최초 보고된 전염병이다. 2020년 1월에는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발생 4개월여 만에 전 세계의 모든 대륙, 거의 모든 국가로 확산되었다. 발생 1년여가 지난 2020년 12월 누적 확진자 수가 8천만 명을 넘어서더니, 2022년 4월에는 확진자 수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2
두산에너빌리티, 8400억 원 규모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840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공사·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은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자푸라 가스전 인근에 건설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330MW의 전력과 시간당 465t의 증기를 생산해 인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1
HD한국조선해양, 1조4천억 규모 VLGC 8척 수주...연간 목표 달성 가시권
HD한국조선해양이 2026년 상반기의 시작인 1일 18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소식을 알리며 연간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1조40161억 원이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가스운반선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123척, 141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60.8%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1
LIG D&A, 방산 AI 플랫폼 개발 속도 낸다
LIG D&A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방위산업 특화 플랫폼 ‘L-NODE(LIG-Neural Ontology Decision Engine)’ 개발을 가속화한다.LIG D&A는 지난달 29일 AI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과 LIG D&A 판교하우스에서 ‘방산 특화 AI 플랫폼 L-NODE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과 김진훈 D2C Lab장, 전용주 디토닉 대표이사와 권진만 부사장 등 양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은 LIG D&A의 방위산업 전문성과 디토닉의 AI OS(AI Operating System, AI 운영체제) 기술을 접목해 미래 전장의 전투관리 및 지휘통제체계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LIG D&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1
"선사가 우리 슬롯 선점 경쟁한다"는 대한조선의 위험한 자신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중견 조선사인 대한조선이 올해 수주 목표를 1분기 만에 채우는 등 중흥기를 맞고 있으나, 수주 계약 패턴이 향후 수익성을 악화시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조선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계약의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보다는 선사들이 자사에 앞다퉈 선박 건조를 맡기려 한다는 근거가 불투명한 희망적 소식만을 전하고 있다.대한조선은 지난달 29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에즈맥스(Suezmax, 15만7000DWT(재화중량톤수))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은 척당 약 1414억 원(총 2828억 원) 규모로, 올해 대한조선이 수주한 선박 중 최고가라고 회사 측은 설명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6-01
[GS그룹 줌인] 에너지·유통 동반 개선에 그룹 빚 줄었지만…GS건설 금융비용 급증이 '발목'
GS그룹이 지난해 정유·에너지와 유통 등 핵심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5조원에 육박하는 현금 창출력을 과시하며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렸다. 그룹 전체의 차입금 규모를 줄이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전반적인 지표 개선 흐름 속에서도 눈에 띄는 '옥에 티'는 존재한다. 영업이익이 늘고도 금융비용 폭탄을 맞아 순이익이 급감한 GS건설이 그룹의 아킬레스건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발전 및 상사 부문 일부 계열사는 시황 악화와 사업 전환 비용 탓에 직격탄을 맞아 계열사별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GS그룹은 지난해 에너지·유통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요 7개 계열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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