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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HMM50년 돌아보기-17] 선대 대형화 추진…KTX도 운송
1993년 현대상선은 4300CEU(Car Equivalent Unit, 자동차 1대를 실을 수 있는 공간, 통산 10㎥)급의 아세안 시리즈 4척을 발주하여 1994년에 차례로 취항시켰다. 다만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유럽 지역을 향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더 많은 수송 능력을 확보해야 했다.이에 1994년 현대상선은 6000CEU급의 PCTC(Pure Car & Truck Carrier, 자동차와 트럭 전용 운반선) 대형 자동차선 4척을 추가로 발주해 선단 규모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 중 1996년 3월 인도된 첫 선박을 '아세안 그레이스(Asian Grace)호'로 명명하고 극동~유럽 항로에 투입했다. 취항식에는 볼보, 사브(Saab), BMW 등 세계 10여 개국 자동차 관련 화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7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한미 조선산업 발전의 실질적 역할할 것”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조선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빩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15일 거제조선소를 방문한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GD NASSCO, General Dynamics NASSCO) 경영진과 만나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사업을 비롯해 양사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방문은 NGL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더불어 양사간 협력 영역을 설계에서부터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고 삼성중공업 측은 설명했다.앞서 삼성중공업은 미GD NASSCO), 한국 디섹(DSEC)과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6
“정주영 명예회장이 탐냈던 천혜의 부지” 대한조선 수주 러시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중견 조선업체 대한조선이 2004년 설립 이후 가장 화려한 호황기를 보내고 있다.대한조선 1도크 자리는 과거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탐을 냈을 만큼 조선소 입지 최고의 명당으로 꼽혔다고 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사태로 대한민국 경제가 도산 위기에 빠졌으나 조선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위기 탈출에 이바지한 효자산업으로 떠올랐고,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등 남해권 지역에 다수의 조선사가 설립됐다.대한조선은 한국 조선산업의 최대 호황기였던 2004년 설립해 중견 조선사로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불과 4년 만에 벌어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해운 경기 급락이라는 타격을 입었다.결국 201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6
‘허브 앤 스포크’ 전략 확장하는 HMM, ‘脫 부산 세계화’도 가속화
HMM이 부산 의존도를 낮춰 세계 각지에 구축한 기항지 ‘허브항’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HMM은 7월부터 스페인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MA2(Mediterranean West Africa)’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MA2 노선은 HMM이 추진하고 있는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허브 앤 스포크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2030 중장기전략’의 핵심이다. 2만4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급과 같은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 중국과 유럽 등 원양 항로의 핵심 거점 항만(Hub) 간 운송을 책임지고, 허브항 주변 물동량이 많은 거점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6
세계 1위 컨선사 MSC. 1천 척 선대 열었다, HMM의 10배
세계 최대 해운사인 스위스 MSC가 단일 기업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컨테이너 운반선 선배선 선대 1000척 시대를 열었다.16일 컨설팅 회사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MSC는 최근 중국 저우산 창훙 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148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 운반선 ‘MSC 미그산호’를 인수해 1000척을 달성했다. MSC의 전체 선복량은 약 730만TEU에 달한다.해운전문분석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의 이날 공식 집계에서 MSC는 998척, 약 730만TEU로 기재되어 았어 조만간 수치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MSC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운송업체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MSC는 2025년 4월 900척을 넘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6
[HMM50년 돌아보기-16] 1995년 세계 4대 자동차 수송 선사 진입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수출이 본격화하고 현대상선이 자동차 수송에 선도적으로 뛰어든 이후 자동차 수송 시장은 현대상선의 중요한 사업 영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차 엑셀, 쏘나타뿐 아니라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대우자동차 르망 등 한국산 자동차의 북미·중남미·중동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자동차 수송 시장도 동반하여 뜨겁게 달아올랐다.그중에서도 현대차의 엑셀 모델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미주 지역에서만 해도 1986년 23만9000여 대, 1987년 36만5000여 대, 1988년 37만7000여 대가 팔릴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수출 초기에는 물량이 많지 않아 일본 선사들에 의존하거나 국적선사의 벌크선·컨테이너선에 차량을 혼재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지
2026-04-16
“노후화·전쟁·장금상선 영향” 초대형 유조선 신규 발주량 사상 최고치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건조가 역사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발주된 신규 선박의 총 물량이 이미 역대 최고 연간 발주량을 넘어섰다.전 세계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의 발주량이 노후선박 교체 수요에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에 따른 선단 확대 필요성까지 겹치며 20년 만에 사상 최치를 기록했다.중국 조선 산업 분야 최대 정보 웹사이트인 아이마린(imrine)은 독일의 선박 중개업체 하틀랜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최근 보도에서 최근 15개월 동안의 신규 VLCC 발주량이 기존 선대 규모 대비 10%에서 15%로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중반 1%까지 떨어졌던 수치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5
HD건설기계 “건설장비의 ‘쏘나타·K5 효과’ 극대화한다”
2026년 1월1일 출범한 HD현대의 건설기계장비 통합법인 ‘HD건설기계’가 처음 론칭한 주력 제품 32t급 차세대 굴착기가 불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팔리며 시너지를 입증했다.HD건설기계는 올해 1월 출시된 현대(HYUNDAI) 32톤t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모델명 HX320)가 출시 3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서 60여 대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판매된 이전 모델 대비 50%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연비와 스마트 기술 등 성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신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HD건설기계는 국내 건설기계장비 시장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5
현대제철, WSA '지속가능 챔피언' 선정...3월 관심도 전년비 상승
현대제철이 세계철강협회 특별총회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2026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은 2023년 최초 수상에 이어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 및 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특히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지속가능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철강기업에게 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4-15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철강 규제 중심 EU서 민간 해법 모색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미국에 이어 철강 수입장벽을 높이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심장 독일을 찾아가 세계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글로벌 철강산업의 원활한 공급망 재편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1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정기회의에 참석해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보무강철, 일본제철, 인도 JSW 등 글로벌 철강사 CEO들이 집결해 ▲에너지 위기 대응 ▲지정학적 리스크의 산업 영향 ▲탄소 배출 측정 방식의 국제 표준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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