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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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액 18조 7,272억 원, 영업손실 1,06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57억 원, 4,818억 원 감소했다.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으로 석유사업이 영향을 받았지만, 화학사업의 파라자일렌(PX) 중심 견조한 아로마틱 시황과 배터리사업 신규공장 수율 향상 및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효과 등으로 손실폭을 최소화했다.배터리사업은 SK온이 출범한 2021년 4분기 이래 분기 역대 최대 매출(3조 6,961억 원)을 달성하고, 영업손실은 1,31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100억 원을 줄여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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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오전 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8조 7,735억 원, 영업익 4,606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 706억 원) 대비 73%, 전분기(8조 7,471억 원) 대비 0.3% 증가했으며 이는 분기 기준 매출 최대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 증권시장 상장 이후 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1,956억 원) 대비 135.5% 증가, 전기(6,332억 원) 대비 27.3% 감소한 4,60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 1,109억 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6,116억 원)보다 1,510억 원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