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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동양철관, 2분기 영업이익 23억원…"흑자 전환 성공"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 이곽우)은 올 2분기 매출 660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2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양철관은 지난해 2분기 매출 313억원, 영업손실 20억원, 당기순손실 26억원에 비해 올 2분기 매출은 210%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1235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매출액 810억, 영업손실 13억원, 당기순손실 19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악의 시장 상황에서 동양철관은 재무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력 강화와 최근 해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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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CLX, 7전8기끝 '폐기물 100% 재활용 SBM 공정' 수행 성공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폐기물을 100% 재활용하는 SBM 공정 수행에 성공함으로써 최근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SBM(Solid Bed Merox)은 항공유를 생산하는 공정으로, 조등유(Raw Kerosene, 가공되지 않은 등유)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를 유발하고 설비 부식을 일으키는 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11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SKinno 뉴스에 따르면 울산CLX는 SBM 공정에서 스펜트 클레이 매립을 종식하고 폐흡착제 수준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이는 스펜트 클레이가 지정 폐기물 처리 기준은 충족하지만, 폐흡착제 수준으로 재활용하기에는 잔여 탄화수소(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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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부회장, 폴란드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그린에너지 협력 기대"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SK그룹은 지난 6월 1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TF 수장을 맡고 부회장급 최고 경영진들이 전면에 포진한 ‘WE(World Expo) TF(Task Force)’를 발족했다.김 부회장은 지난 9일(폴란드 현지시각)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Waldemar Grzegorz Buda)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노재석 사장, 로베르트 피우카(Robert Piłka) 투자개발국 부국장, 알렉산데르 시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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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대형 LNG운반선 7척 1조 9,628억원 수주 성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9,628억 원 규모의 대형 LNG운반선 7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5.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견조하게 지속된 LNG운반선 수요가 올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LNG 수요 증가에 힘입어 다량의 신조 발주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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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첫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상용화 성공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 아비커스(Avikus)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9일 밝혔다. 아비커스는 지난 8일 SK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 2곳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건조 중인 총 23척의 대형선박에 내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하이나스 2.0은 아비커스가 지난 2020년 개발해 이미 상용화한 1단계 자율운항 솔루션(하이나스 1.0)에 ‘자율제어’ 기술이 추가됐다. 아비커스는 국내·외 선사로부터 총 170여기의 하이나스 1.0을 수주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항해보조시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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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가격협상 실패" 보도에 "추가 가격인하 위해 노력한 것" 해명
한국가스공사가 '가스公 가격협상 실패…日보다 3,100억 비싸게 LNG 사들여'라는 한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9일 밝혔다.지난 7일 한 언론사는 "가스공사가 DSLNG와의 가격협상에 실패, 싱가포르상사원에 제기한 국제 소송에서도 패소함에 따라 일본보다 5년간 약 3,120억원 더 비싸게 LNG를 도입하게 됐다"고 보도했다.가스공사는 이에대해 "일본과 공사가 DSLNG와 가격재협상을 개시한 시기는 지난 2017년 하반기로 동일하며 DSLNG가 협상단계에서 제안한 계약가격은 일본 구매자와 공사 모두에게 동일하게 14달러 대였다"고 해명했다.공사는 "DSLNG의 가격제안을 일본 구매자는 수용한 데에 반해 공사는 아시아 최초로 구매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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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中 웨이싱화학과 EAA 생산 MOU 체결
SK지오센트릭은 중국 화학회사 웨이싱 화학과 EAA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롄윈강 쉬웨이 석유화학 단지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과 웨이싱화학은 6대4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장쑤성 렌윈강에 위치한 석유화학 단지 내 약 6.6만㎡(2만평) 부지에 약 2,900억원을 투자해 EAA 생산공장을 짓는다.공장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 연 4만톤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합작법인은 웨이싱화학으로부터 공급받은 원료에 SK 자체 가공기술과 공장 운영 노하우를 더해 EAA를 생산할 계획이다.중국 롄윈강 따루차오 국제회의센터호텔에서 지난 8일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투자협약서 체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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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순천향대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MOU 맞손
동원시스템즈(이차전지사업부문 대표 조점근)가 동원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 동원시스템즈는 9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순천향대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과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이차전지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순천향대학교 창의라이프대학의 우수 인재를 직접 선발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과 맞춤형 교육, 학비 등을 지원한다. 순천향대학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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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차열기능 페인트 '숲으로차열상도' 선보여
KCC(대표 정몽진)가 건물 외벽 및 지붕채에 도장하는 것 만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할 수 있는 ‘숲으로차열상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숲으로차열상도’는 1액형 수용성 특수 아크릴수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태양광선 중 적외선을 반사하여 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시켜,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열차단 효과를 갖는 제품이다. 실제로 본 제품은 지붕용 태양방사 차열 도료 단체표준인 SPS-KPIC 5020-7316 기준을 만족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KCC 자체평가에서는 시멘트 바닥 소지면 및 일반 방수재 마감부위 대비 숲으로차열상도 도장면이 최대 10도 이상 낮은 온도를 기록하기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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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재활용 아스콘 확대위해 중소기업 '아스팔트 탱크' 지원
SK에너지가 재활용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생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아스팔트 탱크 설치를 지원한다.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사례로 향후 사회적가치(SV) 창출도 기대된다. 아스팔트(Asphalt)는 원유를 휘발유, 경유, 등유 등으로 정제하고 남은 끈적끈적한 잔사유로 골재들을 접착해주는 역할을 해 도로포장 시 사용된다. SK에너지는 아스콘 제조사의 재활용 아스콘 생산에 필요한 아스팔트 탱크 구축을 위해 약 8억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초 인성에이앤티에 완공된 아스팔트 탱크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10곳의 아스콘사에 총 10기의 탱크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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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H2에너지 USA, 고려아연과 맞손…"신재생 에너지 사업 협력 박차"
한화임팩트와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자회사인 한화H2에너지 USA(이하 한화)는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차전지, 자원순환 사업 등 미래 성장성 높은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고려아연과의 사업제휴와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지난 연초부터 미래 성장전략 TROIKA DRIVE 기치 아래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2차 전지 소재 △재활용/순환경제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한화와 고려아연은 사업제휴에 관한 MOU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관련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동투자, 기술제휴, 공동연구 등 전략적 제휴 및 협력활동을 진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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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환경부 주관 ‘자동차보수용도료 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참여
KCC(대표 정몽진)가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자동차보수용 도료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 기업, 협회가 함께 추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하여 KCC 및 국내외 도료메이커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내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 시장이 유성도료에서 수성도료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성도료는 물이 주성분이므로, 기존 유성도료 대비하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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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베트남 빈그룹과 업무 협약 구체화…"글로벌시장 공략 가속"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과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및 북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다. SKIET는 SK온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분리막을 공급하고 있는데,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을 발판으로 하는 빈그룹과 협력을 모색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게 될 전망이다.SKIET는 지난달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VinES가 베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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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네슬레코리아와 순환경제 구축위해 맞손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네슬레코리아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산업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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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는 2025년 전세계 생산시설 RE100 전환”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2025년 전세계 생산시설의 RE100 전환을 완료한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통해 2025년까지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전 배터리 생산공장의 RE100 전환을 완료하고,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RE100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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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림팀, 한국-말레이시아 국영에너지기업과 공동협력 맞손
국내 산업군 리더들이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와 협업, 국경을 초월한 CCS(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7개사는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사업인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개발 공동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Petronas Twin Tower)에서 진행됐으며, SK에너지 홍정의 에너지넷제로실장, SK어스온 한영주 테크센터장, 삼성엔지니어링 솔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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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FCI와 R&D 협업 체결…"국제 공동연구 수행"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연료전지 기반으로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FCI, Fuel Cell Innovations, 대표: 이태원)와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연료전지 연료 다변화 연구와 실증, 이를 활용한 사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공정 개발, LNG∙LPG∙암모니아∙수소 등 연료 맞춤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품 기술, 연료전지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재이용 기술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S-OIL은 지난 해 3월 FCI의 지분 20%를 확보, 전략적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