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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반도체 세정제 ‘고순도 IPA’ 시장 본격 진출…"울산CLX"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전문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SK지오센트릭은 이날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요코타 히로시 일본 도쿠야마 사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 이하 IPA)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양사는 약 1,200억 원을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STAC社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TAC社는 울산광역시 남구 상계동 일대 2만m2(약 6천평) 부지에 연산 3만톤 규모로 공장 건설 예정이며, 오는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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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31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Battery Challenge 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attery Challenge 2022'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1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Battery as a service) 등의 분야이며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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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HD현대, 2분기 영업익 1조2,359억원…YoY 569%↑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D현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7,540억 원, 영업이익 1조 2,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서도 주요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53.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각각 148.9%, 569.5% 급증한 수치다. HD현대의 매출 증가는 지난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2분기(4~6월)부터 전체 반영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건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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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정밀기계 인수…자회사 한화건설 합병도 결의
㈜한화(대표 금춘수·옥경석·김승모)가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 본격화와 반도체 공정 장비 사업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화정밀기계 및 유관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는 같은 날 ㈜한화의 자회사인 한화건설을 합병하고, ㈜한화/방산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매각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화약·무역·방산·기계 등 ㈜한화의 기존 사업 방향을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바꿔 미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의 자체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을 강화하고 ㈜한화가 보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가치(현재 ㈜한화의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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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지분 100% 인수 발표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인 한화파워시스템 인수를 발표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화파워시스템의 지분 100%를 2,1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가스터빈 개조 기술과 수소혼소 발전기술에 강점을 가진 한화임팩트와 산업용 공기/가스압축기 등 에너지장비 전문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 간 기술협력으로 차세대 혁신 발전원을 개발하는 한편 적극적 해외진출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먼저,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 발전기를 한화임팩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북미/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물을 가열해 만든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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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민간R&D협의체 기업들과 탄소저감 위해 맞손잡아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의 민간R&D협의체 산업공정혁신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탄소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OIL은 지난 28일 포스코 기술연구원(포항 소재)에서 열린 산기협의 민간R&D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철강, 화학, 시멘트 기업 1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산업 부산물의 활용과 탄소저감 기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협력 활동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산기협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업계 R&D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관협력과 R&D 선순환 체계 수립에 참여한다. 산업별 민간R&D협의체는 민간기업 주도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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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새 기업 PR캠페인 '없었는데, 있습니다!'…"이산화탄소도 잡는다"
매년 새로운 방식의 기업PR 캠페인을 펼쳐온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는 신규 기업PR 캠페인 ‘없었는데, 있습니다’편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의 강력한 실행 원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29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 채널 'SKinno 뉴스'는 새 기업PR 캠페인의 메인 카피인 “없었는데, 있습니다”는 “(주말이) 있었는데 없다”, “(휴가가) 있었는데 없다” 등의 “있다가 없다”라는 MZ세대에게 익숙한 유행어 프레임을 차용해 재치있게 풀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SKinno뉴스는 캠페인 소개 영상에서 이산화탄소, 폐플라스틱 등 지구환경 문제를 촉발하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SK이노베이션 계열의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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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진수…"최대 시속 55km"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의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을 건조, 진수했다고 28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 울산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천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이 함정은 조선 후기 문화부흥과 부국강병에 힘쓴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를 기려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됐다.정조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으로,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에 경하톤수 8천200톤 규모로, 최대 30노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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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유럽 배터리 사업 대규모 투자자금 20억달러 확보…"세계 최대"
SK온이 국내외 정책금융 기관을 통한 투자재원 조달에 성공했다.SK온은 28일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Euler Hermes),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20억 달러(약 2조 6,240억원)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SK온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거나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오일러 헤르메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각각 8억달러와 7억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공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2억 달러의 보증을 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동시에 3억 달러를 직접 SK에 대출한다. SK온은 이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7개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순차적으로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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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안전 기술 교류 협력 맞손
현대제철은 지난 27일 안동일 사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부문 전기안전 기술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동반성장, 재해예방, 기술지원, 연구협력, 안전교육, 지속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대제철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분야 기술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주기적인 위험성 진단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제철소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전력설비의 전기안전 관련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등 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상호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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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보행로용 차열페인트 출시…"표면온도, 아스팔트보다 15도 낮아"
KCC(대표 정몽진)가 보행로에 적용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스포로드쿨’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포로드쿨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에 적용하는 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수지 페인트로 차열 기능이 특징적이다. 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온도 상승을 막음으로써 도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냉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근적외선 반사율이 77.8%로 일반 MMA 페인트가 10%에서 30% 정도를 보이는 것에 비해 높게 나왔다. 또한 자체적으로 시편을 만들어 옥외 노출한 결과 표면온도가 일반 아스팔트 미도장면 대비 15℃ 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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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家 맞손…GS칼텍스·LG화학,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잰걸음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LG화학과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및 양사 연구 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 3-하이드록시프로피오닉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Acrylic acid),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생분해성 소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개인 위생용품부터 전기차 경량화 소재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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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청정수소 생산 설비 구축…"원익머트리얼즈와 MOU"
한화임팩트(대표 김희철)는 친환경 암모니아 기술 개발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대용량 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무탄소 원료인 암모니아를 바탕으로 청정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이다. 암모니아는 수소의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며 상온 상압 조건에서 비교적 쉽게 액화되어 차세대 수소 운반체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임팩트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원익머트리얼즈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행사에는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와 원익머트리얼즈 한정욱 대표가 참석했다.본 공동연구를 통해 한화임팩트는 암모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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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올 2분기 영업이익 8,221억원…YoY 50.8%↑
현대제철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조 3,810억원,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8,2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9.7%에서 1.4%p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에서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한 공급물량을 늘려가고 있으며,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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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저점도 엔진오일 온실가스 감축 효과 환경부 공인…"탄소중립 가속"
SK루브리컨츠의 탄소 중립(Net Zero, 넷 제로) 노력이 환경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SK루브리컨츠는 최근 개최된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SK루브리컨츠가 개발한 ‘저점도 엔진오일 사용을 통한 차량 연료이용효율 향상 사업 방법론’이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SK루브리컨츠가 이번에 개발한 방법론의 환경부 승인은 저점도 엔진오일의 연비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이를 활용한 방법론을 등록함으로써 그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단기간에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저점도 엔진오일은 즉각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새로운 수단이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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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풍백 풍력발전 착공∙∙∙"국내 최대 규모 도약"
SK디앤디(SK D&D)는 25일 군위 및 의성 일대에 75㎿ 규모의 풍백 풍력발전단지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경북 군위 삼국유사면과 의성 춘산면 일원의 약 20만㎡(약 6만 1천여 평) 규모 부지에 발전 용량 총 75㎿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개발한다. 5㎿급 풍력발전기 15기로, 총 사업비 2,150억 원의 규모로 이 발전단지는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3만 ㎿h의 그린 전기를 생산한다. SK디앤디는 제주도, 울진 등에서 84㎿ 규모의 풍력발전을 보유∙운영 중으로, 이번에 착공한 풍백 풍력까지 총 159㎿를 확보했다. 오는 2023년 착공 예정인 의성 풍력까지 포함하면, 풍력발전 규모 총 260㎿로, 발전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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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프랑스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맞손…"순환경제 사업 구축"
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생태 전환(Global Eco System) 및 자원 관리 전문기업인 베올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등 순환경제 사업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SK지오센트릭과 베올리아아시아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 아시아 시장 내 순환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과 베올리아 그룹 수석 부사장 겸 베올리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프 마케(Christophe MAQUET), 베올리아 코리아 대표이사 겸 지사장 에르베 프노 (Hervé PENEAU) 등 양사의 친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