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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냉천범람 위기 극복으로 재도약하는 한 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포스코인의 저력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성세대와 MZ세대간의 상호 신뢰, 민·관·군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응원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얻은 한해"였다고 전하며 " 냉천범람 위기 극복을 발판으로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학동 부회장은 구체적으로 ▲한국 제조업의 Role Model이 될 수 있도록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대응체제’ ▲세계 최고 원가경쟁력을 가진 Smart 제철소 ▲미래 수요에 기반한 고수익 친환경제품 기술 개발로 ‘초일류 제품경쟁력’ ▲지난 5년의 기업시민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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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이노 김준 부회장 "친환경 사업 가속화로 기업가치 높이자"
2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2023년 새해를 맞아 미래 60년 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친환경 사업의 진정성 있는 실행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신년사에서 김 부회장은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던 2022년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과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창립 이후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재무성과를 시현했다”면서도 “향후 새로운 60년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체계, 즉 ‘매니지먼트 시스템 2.0’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실행 가속화 △ESG 경영 내재화 △미래 성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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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자은 LS 회장 "CFE로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하자"
새해 취임 2년차를 맞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2023년도 LS그룹 신년하례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의 청사진인 ‘비전 2030’을 선포했다.이날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LS그룹의 신년하례 및 비전선포식은 그룹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1부), 비전선포식(2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고 미래 성장 계획과 주요 경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구 회장은 ‘비전 2030’의 핵심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했다. 그는 “전세계 향후 30년 공통 과제는 ‘넷 제로’라는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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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英 Azuli과 글로벌 CCS 사업 협력 위해 맞손
SK어스온은 英 Azuli社와 호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SK어스온과 Azuli는 지난달 27일 체결한 업무협약이 양사 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 및 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골자다.양사는 이미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 및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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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계묘년’ 첫 일출 생중계…"실시간 화상 참여자 50명 연결"
SK이노베이션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 첫 일출 장면을 실시간 생중계했다고 1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더 많은 국민들과 올해 첫 일출을 감상하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로비의 미디어월, 광화문역 인근 대형 전광판 2곳까지 총 3곳에서 일출 장관을 생중계했다고 전했다.이번 생중계는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부산 해돋이 현장’과 ‘실시간 화상 참여자’를 연결하는 3원(元)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화상으로 함께한 일반인 참여자 50명은 생중계를 통해 지난 2022년을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공유하고, 2023년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었다.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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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23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따라"
효성이 2023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효성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과 △시장 개척과 원천기술 개발 등에 끊임없이 도전함으로써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한 인사들을 승진 시켰으며 여성임원으로는 ㈜효성 트랜스월드PU 글로벌프라이싱팀 최영숙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승진 인사 명단>□ ㈜효성▲상무보 : 재무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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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HD현대 권오갑 회장, "변화의 한가운데 맞이하는 새해, 우리만의 확실한 길 걷길"
HD현대 임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먼저,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상징인 CI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여러분께 선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의 전통을 살리되, 역동성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그룹의 명칭도 현대중공업그룹에서 “HD현대”로 변경하였습니다. 사업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선사업은 그동안의 불황을 극복하고 선박 수주를 회복한 한 해 였습니다. 또한, 친환경 선박개발과 스마트 조선소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했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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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부분 복구 완료…"직원 격려금 100% 지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복구 완료돼 철강 수급이 사실상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4개월간 철강업계 피해 상황을 살펴온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 활동을 이달 부로 마무리하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단은 지난 27일 마지막 현장 조사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수해 이전 생산량을 거의 회복했고, 16일부터 재가동된 제2열연공장을 포함해 대부분의 제품 생산체계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현재까지 2·3전기강판, 1·2냉연, 1·2열연, 2·3후판, 1·2·3·4선재, 강편, STS(스테인리스스틸) 2냉연, 1전기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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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2040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서 ‘RE100’ 이룬다
HD현대(대표권오갑 회장)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RE100’ 달성에 속도를 낸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하고,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030년까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우선 전환하고, 이후 2040년에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RE100 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가 권고하는 2050년보다 10년 앞서 RE100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RE100이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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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직원, 당진시에 'H형 빛나는 도로' 기금 1억6,100만원 전달
충남 당진시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8일 횡단보도에 안전 감지 LED를 설치하는 'H형 빛나는 도로' 기금 1억6,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금은 현대제철 임직원이 올 한 해 동안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됐다.당진제철소는 시민 교통안전을 위해 2020년 12월 당진시, 시 복지재단, 당진경찰서와 관련 업무협약을 한 이후 모두 5억1,200만원을 기부했다.당진시에서는 지난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교통사고는 149건, 사망 사고는 14건 감소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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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국 해군과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구축 '맞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대한민국 해군과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의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범한퓨어셀 등과 손잡고 해군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를 위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대우조선해양은 1996년 국내 최초 무인잠수정인 'OKPO-6000' 개발을 시작으로 장보고-I급, 장보고-II급 잠수함을 건조했고, 지난해 8월에는 장보고-III급인 도산안창호함을 성공적으로 해군에 인도했다.이 회사 특수선 본부장 정우성 전무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도 대한민국 해군이 해상의 군사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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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CES 2년 연속 참가…"폐기물자원화·미래에너지 선봬"
SK에코플랜트가 ‘미래산업의 장’ CES 무대에 2년 연속 참가한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8개 멤버사가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이번 CES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 나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CES에서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미래 에너지 밸류체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CES 2023 SK그룹 전시관은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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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터내셔널·에너지 통합법인 주요 사장단 인사 단행
포스코그룹이 내년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정탁(63) 현 포스코 사장을 선임하는 등 주요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상사부문과 자원개발 사업을 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정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 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마케팅본부장·대표이사 사장을 거친 그룹내 대표적인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는 것이 그룹측 설명이다.그룹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 경험과 포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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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TX 탈선 차량은 검사통과한 정상 제품…코레일 유지보수 더 문제"
현대로템이 지난 1월 발생한 경부고속선 KTX-산천 탈선 사고와 관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차량 제작사인 당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보다 안전한 KTX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차량 납품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지난 1월 5일 충북 영동군에서 발생한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를 조사한 결과, 탈선 원인은 ‘열차 진행방향 중간부 대차의 뒤축 우측 차륜이 사용한도(마모한계) 도달 이전에 ‘피로 파괴’로 파손된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이에 현대로템은 “파손된 차륜은 최초 납품 당시 철도안전법의 ‘철도차량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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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영속도 회생제동 녹색기술인증 획득…"소비전력 절감·정위치 정차"
현대로템의 친환경 전동차 기술이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로템이 전동차의 전기제동 친환경 기술인 ‘추진제어장치의 영속도(Zero Speed) 회생제동’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전동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지난 2019년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에 착수해 영업 운행 차량에 적용하였으며 2021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전동차는 저속에서 제동패드의 마찰을 이용해 정차하는 공기제동 기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기제동은 마찰소음과 제동패드의 마모에 의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감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정위치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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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최초 획득으로 2관왕 기록
SK㈜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SK㈜는 MSCI의 ESG 경영평가를 통해 ‘AAA’ 등급을 획득했다. SK㈜가 MSCI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AAA 등급은 전체 3,077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7%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올해 국내 기업 중에서는 SK㈜를 포함한 2개 기업만 AAA 등급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앞서 SK㈜는 이달 초 S&P Global이 발표한 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전했다. DJSI는 올해 전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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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들, 쉬는시간 짬내 만든 원목밥상 100개 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서 원목 가구 100개를 기부·전달했다고 밝혔다.원목 가구는 해도동과 송도동에 사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포항제철소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의 등대목공예봉사단은 지난 1년간 원목으로 밥상을 만들었다.이 단체는 2020년부터 270여개의 원목 가구를 직접 제작,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이본석 포스코 전사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는 "직원들이 연초부터 휴무시간을 틈틈이 활용한 덕분에 밥상 제작기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202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