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은 '국민이 직접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한국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을 컨셉으로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12명의 글로벌 걸그룹으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아이즈원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AKB48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2021년 4월에 복귀 할 계획이라고 한다.
24일(오늘) 오후 아키모토 야스시는 공식 쇼룸 방송을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아이즈원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약 2년 6개월동안 AKB48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오는 2021년 4월까지 전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공식적인 발표 자리에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이즈원으로써 제 모습을 2년 6개월동안 세계의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찬스입니다. 그리고 AKB48 그룹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싶습니다. 세계를 향해 활동하는 만큼 AKB48 그룹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아이돌이 되어 돌아오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야부키 나코는 "어중간하게 활동을 하는 것보다도 아이즈원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을 해서 큰 존재가 되는게 팬여러분들이 기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보다 더 성장한 나코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고 전했으며, 혼다 히토미는 "2년 6개월 후에는 AKB 48 센터로 어울릴만한 스킬을 몸에 익히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가 속한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은 오는 10월 말을 목표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는 오는 9월 29일 후쿠오카와 기타큐수에서 열리는 전국 악수회, 혼다 히토미는 오는 10월 21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대악수회가 마지막 악수회 참석이 될 예정이다. [사진: 빅데이터뉴스 DB]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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