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며 다른 부위까지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며, 건강상태나 생활습관, 환경, 먹거리 등 영향인자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증상의 변화가 심하고 치료 후에도 재발의 위험이 높으므로 근원적인 한방치료와 더불어 꾸준한 관리가 요구되는 피부질환이다.
이에 근원치료를 중시하는 한방치료에 있어서는 한약처방을 통하여 내치치료인 체질개선과 건강의 근원적인 관리를 우선시 하고 있으며, 외치치료까지 해당되는 심한 경우에는 한방 외용제와 화장품 처방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한약처방에 사용되는 약재로는 황금, 황련, 홍화, 금은화 등의 약재가 사용되는데, 이와같은 약재는 피부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주로 발생하는 부위가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곳이므로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성피부는 평소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드름으로 오인할 만큼이나 비슷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드름처럼 방치하거나 자가관리를 시도하는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치료에 기간과 난이도가 더욱더 오래걸리고 힘들어 질 수 있다.
이에 후한의원 인천점 이소미원장과 함께 지루성피부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평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커피, 술, 담배 등을 삼가야 하며, 달고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등은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여유를 가지고 생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셋째, 육체적으로 본다면, 과로 그리고 더불어 실내 환기에 신경 쓰고 충분한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으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항상 피부관리에 있어서 중요하게 나타나는 예방법으로 알고 있지만 지켜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각별히 주의한다면 지루성피부염 뿐만 아니라 여드름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에 있어서 예방할 수 있으며, 근원적인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