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불필요한 광고를 배제하고, 확실한 포인트 보장이 가능한 신개념 리워드 앱 ‘베네핏(BenePit)’ 앱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베네핏은 필리핀의 콜센터 전문기업 ICCI가 TP코리아를 핵심 파트너로 지정해 개발한 전화기반 보상광고 플랫폼 서비스다. 전 세계 전화 사용자의 통화기록을 데이터화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서비스인 것이다.
베네핏 앱은 전화통화가 접목된 리워드 앱으로 단순한 적립 방식으로 복잡한 어플의 매뉴얼을 익히지 않아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어플 속 광고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 불필요한 광고 노출로부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리워드 앱에 대한 만족도는 해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다. 원치 않는 광고와 강제적인 클릭 유도 등의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네핏 앱은 다수의 리워드 앱과 다르게 사용자의 전화 패턴의 데이터를 쌓아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광고를 제공한다. 콘텐츠를 방해하지 않고 강제로 클릭이나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를 축소시켜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전화 통화 이외에도 후기 작성 및 SNS 공유를 통해 높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용자 유치가 가능하고, 합리적인 양질의 광고 제공도 가능하다. 이용자와 광고업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네핏 앱은 지난해 출시한 ‘인공지능전화M’의 발전된 버전이다. 인공지능전화M은 출시된 이후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포인트 지급 콜 수가 일 11만 건을 넘었고, 광고 요청 건수가 일 46만 건에 임박했다. 광고 클릭률 역시 12.22%로 높은 전환율을 보인 바 있다('18년 7월 한 달 기준). 베네핏 앱은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인공지능전화M을 발전시켜 글로벌 플랫폼의 구축을 시도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베네핏 앱 관계자는 “최근 강세를 띄고 있는 리워드 앱 가운데 전화통화가 접목된 어플이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베네핏 앱은 전화통화를 접목한 앱이면서도 기존 리워드 앱의 불편함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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