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새터민 정착지원금 5천만원 전달

박성준 기자

2018-11-12 05:50:00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새터민 정착지원금 5천만원 전달
[박데이터뉴스 박성준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지난 8일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 나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에 사무실에서 기부금 5천만원을 직접 전달하며, 새터민 가정 청소년, 대학생의 남한 사회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타이어뱅크는 1991년 창립 이래 ‘국민이 좋아하는 타이어뱅크’라는 경영철학으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타이어의 안정을 강조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4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다양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환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날 기부금 전달에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탈북 후 새터민들의 대한민국 정착을 위한 후원과 일자리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탈북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4월 판문점 정상회담과 10월 평양 회담 등 2018년은 한반도에 평화가 조성되는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새터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2018년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통합을 이뤄내는 기념할 만한 뜻깊은 한 해다”면서 “이같은 분위기에 일조하고자 타이어뱅크도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와 적극 협력해 새터민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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