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빈 팬클럽, 생일 축하기념 뜻 깊은 기부 선행...'따뜻한 팬덤 문화 눈길'

이상철 기자

2018-11-22 01:44:31

그룹 빅스의 홍빈
그룹 빅스의 홍빈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그룹 빅스 홍빈의 팬클럽이 홍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하고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홍빈의 팬클럽 측은 지난 9월 29일 '홍빈'의 생일을 맞이하여 '小幸星 : B929(소행성 : B929)'라는 타이틀과 '홍빈이의 작고 행복한 별'이라는 부제를 가진 전시회를 9월 29일~30일 이틀간 진행한 가운데 수익금 300만원을 각각 3개의 단체에 기부하며 선행에 나섰다.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사랑의 달팽이' 기부 증서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사랑의 달팽이' 기부 증서

홍빈 팬클럽 측은 "홍빈이의 스물 여섯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빈 팬페이지들이 모여 기획하고 주최하였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팬분들이 전시회에 참여해주셨고 덕분에 홍빈 생일 전시회 때 생긴 수익금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지만 결론으로 모아진 의견은 '수익금 전액기부' 이었습니다"고 전하며, "홍빈이 그동안 아이돌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면서 인터뷰, 방송 등에서 언급하거나 연기한 캐릭터에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의 기부금이 많은 분들에게 꼭 힘이 되었으면 하고, 이렇듯 따스한 사랑과 나눔이 만연한 겨울이 되었으면 합니다."고 선행 소감을 밝혔다.

이에, 빅스 홍빈의 팬클럽 측은 "지난 4월 '반짝반짝 들리는'으로 재능기부 연기를 펼친 홍빈이의 마음을 이어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였습니다. 기부금은 청각장애아동이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사업에 사용 예정입니다"고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 소감을 전하였다.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기부 증서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기부 증서
이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기부에 대해서는 "유독 춥다던 올 해 겨울에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도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였습니다. 작지만 어려운 이웃분들께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고 자신의 반려견이었던 초코를 떠나보낸 후 수의사가 되고 싶었던만큼 동물을 사랑하는 홍빈이의 마음을 이어받아 다양한 동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에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였습니다."고 덧붙이며 '동물자유연대'에 수익금을 기부한 소감을 밝혔다.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동물자유연대' 기부 증서
그룹 빅스 홍빈 팬클럽의 '동물자유연대' 기부 증서
특히, 빅스 홍빈은 장애이해 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 역을 맡아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라붐 솔빈)'와 짝궁이 되면서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재능기부에 나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그룹 빅스로 활동하고 있는 홍빈은 KBS2 '무림학교', SBS 플러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KBS2 '반짝반짝 들리는', MBN '마녀의 사랑',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으로 연기를 선보이며 차 후 드라마 작품 연기 활동에 대해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