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표창은 병원근로환경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 선도적인 방향 제시 및 모범적인 결과를 선보이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좋은아침병원은 개원 시부터 경기 동북부 중소병원 최초로 진료시간을 30분 단축하여 5시 30분에 퇴근시간을 정하고 직원들에게 저녁 있는 여유로운 삶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직원과 가족과의 생활, 개인 취미 활동 등 평일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던 간호사 태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초과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에 눈치를 봐야 했던 기존의 병원 문화를 탈피하고자 노력했다. 신규 간호사에 대한 충분한 적응 교육 기간을 갖고, 지속적인 간호사 채용으로 업무 과다로 인한 초과 근무, 인원 부족으로 인해 임신 중인 직원이 눈치를 보는 상황들을 만들지 않고 출산 및 육아 휴직으로 인한 인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추가 채용을 시행 혁신적인 병원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또한 퇴근 후 직원 자율로 조직한 각종 동호회 활동에도 적극 관심을 갖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포상 등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표창 수상과 관련하여 해당 병원 원장단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수준 높은 진료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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