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학부모 위한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 개최

2019-05-30 13:36:32

구글코리아·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학부모 위한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구글코리아와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는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를 오는 6월 28일 구글코리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학부모들은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에서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프로텍트(Protect) 방법’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Promotion) 방법’을 배우게 된다.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키는 ‘프로텍트(Protect)’ 세션에서는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는 디지털 도구와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인터넷상에서의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배운다.

디지털 기술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Promotion)’ 세션에서는 디지털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꿈 찾기와 학습 방법을 배우게 되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원하는 학부모의 경우 협회가 운영하는 학부모 코치단이 되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구글코리아 김나연 부장은 “구글이 3년 전부터 본 협회와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인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인터넷의 안전한 사용을 도와주는 좋은 기술이 많은데도 잘 몰라서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잦아 학부모들이 이런 기술을 이해하고 잘 활용하며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이드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김묘은 대표는 “누군가 가르쳐주는 것을 일방적으로 듣는 것은 교육 효과도 떨어질 뿐 아니라,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이기 때문에 검색으로 배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세대이다”며,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 생길 미래 직업을 찾아보고 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부모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구글 디지털 아카데미’는 6월 28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글코리아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만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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