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간 버려지는 폐목재는 400만톤에 이르며, 가정집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가구, 인테리어 및 철거공사 시 발생되는 각종 폐목재류, 가구공장에서 생산되고 남은 부산물과 기타 임목폐기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중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70만톤은 가구재(pb, mdf)의 원재료로 재사용되며, 나머지 330만톤 중 110만톤은 열공급사업자가, 나머지 120만톤은 전력사업자가 재활용하고 있다.
국내 발생 폐목재는 합법적인 수거 및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폐기물 처리시장은 소비자가 판단할 정확한 기준이 없기에 무허가 운송업체 및 처리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국내는 기존 소각장 또는 매립장의 포화상태로 가정 및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처리 비용이 매년 30%이상 치솟고 있는 것도 문제다.
이러한 가운데 폐기물 처리 및 신재생발전 기업 ‘천일에너지’의 폐기물 수거 전문 브랜드인 ‘수거인’은 소비자(배출처)와의 직거래로 폐기물처리비 절감하고, 폐목재는 소각 후 염색산업단지에 열공급 하면서 폐기물재활용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수거인’은 폐기물 수거, 집하, 처리 이후 재활용(소각 및 발전산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폐기물처리 전 과정에서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
한편, 수도권 최대 폐기물 처리 시설 보유한 폐기물 처리 및 신재생발전 기업 ‘천일에너지’는, 가정폐기물, 산업폐기물 등 일 270톤 규모로 폐목재를 소각하고 있다.
소각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대기오염방지시설(질소산화물저감장치 반건식반응탑, 여과집진기)을 운영 중이며, 환경부에 의해 실시간 TMS(환경부 유해물질 배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로 전송되어 법적기준치 이내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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