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센트럼(Alcol Centrum), 블록체인서밋 마블스 부산 2019에서 금융 결제 블록체인의 미래에 응답

이병학 기자

2019-08-30 17:30:19

사진=왼쪽부터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 장일수 대표
사진=왼쪽부터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 장일수 대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29일,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을 기념한 누리마루에서 부산의 블록체인 자유 특구 지정 기념과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블록체인 관계자들의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여기에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이 금융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해 대표 기업으로 참석했다.

매년 국내 2회, 해외 1회 열리는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2019 부산>에서는 블록체인 특구선정과 관련하여 한국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각계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도록 정부 관계자, 법률 전문가, IT 전문가 등과 실제 입법과정에 참여하는 국회의원 등이 연사로 참가하여 블록체인 규제 완화에 대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업의 창업자와 CEO들이 프로젝트를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됐다.

세션 4 <블록체인과 거래혁명> 주제토의에서는 좌장 한국블록체인학회 박수용 회장의 지휘아래, 실 결제 서비스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서비스를 구축 중인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그 중 부산 센텀시티에서 오프라인 거래소를 운영 중인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은 자체 개발된 금융 결제 특화 스테이블 코인을 기반으로 ACPAY 솔루션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고, ACCEX 거래소에서의 입출금과 송금 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콜(Alcol) 자체 스테이블 코인 ALCASH는 세계 각국의 법정화폐를 1:1 비율로 ALCASH와 교환하고 법정화폐를 글로벌 은행에 예치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자체 Digital Payment Gateway를 통해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실용성과 확장성까지 영역을 넓혔다.

게다가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은 현재 블록체인 자유 특구로 지정된 부산 센텀시티에 오프라인 거래소를 운영, ATM 단말기를 제공해 암호 화폐, 전자화폐, 법정통화의 양방향 환전과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표를 맡은 알콜 센트럼(Alcol Centrum) 김삼곤 이사는 “회사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ALCASH, ACPAY, ACCEX와 오프라인 입출금 결제 솔루션 ATM, ACCEX 오프라인 거래소, ALTA 서비스, POS 단말기의 통합 운용으로, On-offline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히며, 향후 ACO BANK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크립토 뱅크 시장에 진입할 것을 언급했다.

또한, 통신형 관광 O2O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ALTA를 통해, CAR IOT 기술,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5G 통신 시스템 광고 송출로 차량 Big Data를 수집•가공하여 제4차 산업혁명 기술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했음을 알렸다.

반면, 이날 주제 토의 패널리스트로 참석한 유재수 부산 경제부시장은 ‘가상화폐를 인정하지 않는블록체인 자유 특구는 세금 낭비다’라는 비판에 대해 “안 된다 생각하면 안 되고 된다 생각하면 된다. 특구 지정을 통해 블록체인과 크립토커런시에 대한 국민, 더 나아가 정부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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