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비어, 가맹점 로열티 감면 등 지원 방안 시행

심준보 기자

2020-03-03 10:09:14

이미지 메공 = 봉구비어
이미지 메공 = 봉구비어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봉구비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봉구비어는 전국 가맹점을 주의 단계와 심각단계로 나눠 본사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심각 단계로 분류된 가맹점은 1개월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심각 단계를 제외한 모든 가맹점은 주의 단계로 분류해 1개월 로열티를 반액 감면한다.

또한, 전 가맹점 주요 식자재 한시적 공급가 인하, 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배달 홍보 지원, 전 가맹점 안심 방문을 위한 홍보 지원, 코로나 비상대책 TF 운영 및 24시 응대 창구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평소와 다름 없이 원활한 매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품 공급 및 물류, 전산, 영업 시스템의 제공을 약속했다.

봉구비어는 본 ‘코로나 19 지원 방안’ 이외에도 추가적인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 19 종식 후 안정화까지 점주님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봉구비어 김규완 대표는 “본사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며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이 최우선이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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