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이돌의 시초이자 한류 문화의 열풍을 이끌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지난 4일 BERRYSTORE의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BERRYSTORE는 'BERRY'라는 플랫폼을 통해 스타들의 애장품, 식사권, 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스타들의 굿즈, 애장품 등이 존재했지만, 'BERRY'는 이에 더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더하여 굿즈구매 혹은 식사권, 애장품 경매에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해 기록되기 때문에 기존의 다른 기부업체들이 내부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기부단체에 얼마나 정확히 전달되고 있는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ERRY 어플에서는 스타 및 연예인뿐만 아니라, 유튜버들 또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스타와 연예인, 그리고 유튜버들까지 라인업공개와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BERRYSTORE에 취임한 이주노 부사장은 "BERRY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을 함께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했다.
'BERRY'는 블록체인업계의 혁명을 만들고 있는 바나나톡과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최고의 블록체인 기술사로 알려진 'SUCON'과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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