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봉사회 수원지구, 화서시장 '코로나19' 방역봉사

심준보 기자

2020-04-14 16:33:17

사진 제공 = 적십자
사진 제공 = 적십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경기적십자 봉사회 수원지구(회장 한형철)는 화서시장 일대를 돌며 코로나19 방역봉사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 봉사원 12명은 화서시장에서 영업중인 영세상인들의 사업장 곳곳에 방역용 분무기로 소독약을 살포하고,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히 이루어지는 현관문과 손잡이는 소독약과 수건으로 닦아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봉사회 수원지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영동시장, 뭇골시장, 북수원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14일 화서시장, 17일에는 매산시장에서 방역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형철 수원지구 봉사회 회장은 "저희 봉사로 시장 상인 및 방문객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며 "도민들이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많이 유입되어 영세상인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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