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잼, ‘한국 로컬’의 삽을 뜨다

이병학 기자

2020-05-06 17:15:50

캐스트잼, ‘한국 로컬’의 삽을 뜨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GENOME & COMPANY의 KONEX IPO를 성공시킨 벤처스퀘어가 투자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캐스트잼이 2020년 5월 6일 (주)쓰리세븐과 유통 콘텐츠 관련 협력을 진행했다.

(주)쓰리세븐은 1952년 학생 가방의 선구자로 시작하여 제품의 퀄러티를 인정받아 1990년 영국(DAKS)과 이탈리아(LANCETTI)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국내 제품 생산을 맡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쓰리세븐은 2003년 허스키 뉴욕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골프백을 시작으로 여행 가방 등 3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캐스트잼은 이베이 코리아의 첫 Sourcing agency이자 여러 기업의 해외 밴더 역할을 해온 (주)케이그룹과 유통 콘텐츠 협력을 진행한 미디어 로컬 플랫폼이다. 캐스트잼은 콘텐츠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유명 브랜드 기업 나이키와 외교부 행사를 3년간 진행한 콘텐츠 마케팅 회사를 인수했다.

캐스트잼 관계자는 허스키 뉴욕과의 협력에 대해 기성 세대들에게는 쓰리세븐으로 유명한 허스키 뉴욕의 유통 및 콘텐츠 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협력 이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허스키뉴욕은 ‘콘칩’과 같은 어느 정도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허스키뉴욕 제품을 꾸준히 좋아하며 구매하는 나라들과 고객들에게 허스키 뉴욕을 알려 ‘초코파이’와 같은 브랜드 파워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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