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탄소배출권 시장의 새로운 도전, 9일 국내 프로비트거래소 상장

이병학 기자

2020-09-04 15:33:49

사진제공=데이탐코리아
사진제공=데이탐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탄소배출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전세계 당사국은 온실가스배출 감축 의무에 의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실천 해야한다. 대한민국도 2015년 1월에 한국거래소를 만들어 기업들간의 거래를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탄소배출권 관련주 테마상승과 더불어 일반인도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에 있다.

데이탐은 “농업기술기반 시스템 및 스마트 재배기술을 가지고 대규모의 해외사업을 진행해 왔었는데 데이탐 암호화폐(DATAM)의 국제거래소이어 한국내 거래소인 프로비트의 상장을 기점으로 국내 사업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데이탐 암호화폐(DATAM)는 기존 암호화폐와 확연히 다른 PCR(Proof of Carbon Reduction)이라는 신개념의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의 채굴 방식은 최고급 성능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많은 양의 전기에너지를 소모하며 코인을 채굴하는 POW방식 이거나, 사람들의 코인 지분 보유량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POS방식이 대부분이다.

데이탐 암호화폐(DATAM)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식이 아닌 에너지를 절감하여, 이를 증명하는 탄소감축증명(PCR)에 의해 보상하는 친환경 알고리즘을 기반이다.

탄소감축증명(PCR)에 의한 암호화된 디지털숫자는 구조적으로 1 DATAM 이 이산화탄소(CO2) 1톤으로 보상되어 지급되어지는 필연적 성장 모델을 가지고 있다.

데이탐(대표 이영철)은 기후변화에 관한 UN협약인 UNFCCC를 지원하는 CCC(기후체인연합)에서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UN 기후기술기구인 CTCN에도 국내기업 중 65번째로 등록 되어 있으며, 자동차 빅데이터 모니터링 특허를 기반으로 탄소감축분야 블록체인 특허를 다수 등록해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녹색기술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비트’는 탄소감축증명(Proof of Carbon Reduction; PCR)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데이탐(DATAM)의 데이탐암호화폐(DATAM)가 2020년 9월 9일 오후 3시에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데이탐은 프로비트 상장을 기념하여 에어드랍 이벤트 및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탐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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