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임직원 자발적 성금, 경기적십자 전달

이경호 기자

2020-12-28 18:08:17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성금 전달식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성금 전달식
[빅데이터뉴스 이경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8일,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종호)로부터 성금 28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3층 사무실에서 이루어진 전달식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남상민 과장, 경기적십자 송규영 팀장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로교통공단 용인면허시험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으며 특히, 도로교통공단 본사에서도 용인면허시험장에서 모인 기부금(140여만원)과 동일한 금액(140여만원)을 함께 기부해 주어 연말 위기가정 세대의 생계비 및 난방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용인면허시험장은 공간기부(유휴공간을 기부 받아 국내 위기가정을 위한 문자기부 홍보), 대면모금을 할 수 있는 장소제공, 제빵봉사활동 등 경기적십자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적십자 관계자는 “적십자에서는 현행 복지제도의 대상에서 배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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