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예스24와 함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예스24 본사에서 ‘K-POP 및 공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스24는 대한민국 최대 공연 예매 사이트로 공연 예매 서비스뿐 아니라 콘서트 전문 공연장을 운영하는 등 꾸준히 공연 사업을 확대해 왔다.
올레 tv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무관중 콘서트 실황을 라이브 중계하는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양사는 K-POP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올레 tv와 예스24가 구축한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 사업의 콘텐츠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병진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공연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확대해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한 온·오프라인 공연을 기획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에게 K-POP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KT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예스24의 공연사업이 확대되고 글로벌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스24는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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