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FIT JOB' 직무교육 참가자 모집

장순영 기자

2021-04-19 09:54:21

이미지 제공 = 신한금융그룹
이미지 제공 =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19일 스타트업 취업·채용 시장 확장을 위한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FIT JOB(핏잡)'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픈과 동시에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 150명을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신한금융그룹과 아르콘은 2018년부터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원스톱 취업 솔루션 프로그램인 신한두드림 매치메이커스를 운영하며, 3년간 약 300여명의 직무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직무교육뿐 아니라 채용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인재채용 안정화와 구직자의 유망 스타트업 취업 연계를 위해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FIT JOB(핏잡)을 기획했다.

FIT JOB(핏잡) 웹사이트에서는 △핏잡 직무교육 이 연 1회 진행되며, △구직자 이력서 등록 및 기업매칭, △채용기업 채용공고 등록 및 인재검색 등이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모두 무료이다.

2021년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 모집은 FIT JOB(핏잡)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시작된다.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로 선발되면 스타트업의 채용 수요가 많은 6개 직무(택1)를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

직무 분야는 △마케팅(퍼포먼스, 구글 애널리틱스), △개발(프론트엔드 React, Vue.js), △디자인(UI/UX, 웹)이다.

실전형 직무교육을 위해 강사진은 모두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로 구성됐다.

이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직자의 필요도를 반영한 △직무별 특화 포트폴리오 제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전문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현업 인사책임자가 들려주는 인재 역량 특강 ‘기업이 원하는 인재’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직무별 각 25명씩 총 150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이다.

FIT JOB(핏잡) 담당자는 “스타트업에는 보다 검증된 인재를 연계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업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화된 직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히며, “특히 직무교육 시작 전에 ‘자기역량분석’이 선행되기 때문에 역량분석 결과를 확인 후 본인의 선택에 따라 수강할 직무를 재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차별점이다. ‘핏잡 직무교육’을 통해 적합한 업무분야를 찾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 가능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핏잡 직무교육’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신입/경력)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핏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에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S² Bridge'(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업 매칭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 19 극복과 Post 코로나 시대 新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그룹의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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