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페이(WBPC), 이용자 위한 지갑 어플 개발 착수…"한달 내 상용화"

이병학 기자

2021-05-24 15:50:46

바이페이(WBPC), 이용자 위한 지갑 어플 개발 착수…"한달 내 상용화"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바이페이(WBPC)가 이용자를 위한 지갑 어플 개발에 착수하고, 이르면 한 달 안에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바이페이 월넷 닷컴을 통해 통합적인 지갑 관리를 하는 것에서 나아가 바이페이가 전용 결제 코인으로 채택된 설레 전용 플랫폼 'Buy2buy' 및 각종 제휴사와의 할인 및 이벤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페이 측은 "4차 산업 시대에 편의성과 안전성을 필두로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른 암호화폐는 새로운 페이먼트로 안착하는 과정 동안 심한 시세 변동 등 다양한 이슈를 안고 있지만, 성장통을 겪고 난 후에는 결국은 우리의 실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이커머스 브랜드와의 협력 및 다양한 바이페이의 활동은 지금이 아닌, 미래의 활용 보편화를 위한 혁신의 투자"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의 시세 하락으로 인해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활용처 개선을 지속하는 바이페이의 사업 전략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원스톱 물류에 사용할 코인으로 STL(SafeTime Logistics)을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어느 곳이든 안전한 B2C 글로벌 물류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한국 거래소 상장에 맞추어 실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마케팅 비용 등 고정비 지출을 줄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사업성, 활용처 등 발행한 암호화폐에 대한 미래의 확신이 없다면 추진하기는 어려운 플랜"이라고 전했다.

바이페이는 지난 3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 글로벌에 상장하고, 안정적인 시세 그래프를 그리고 있으며, 국내 거래소 상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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