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노인계층의 신체기능 약화, 우울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대표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검진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생활지원사를 통하여 705명의 사업 대상자에게 주관적기억감퇴 설문(SMCQ)을 진행하였고, 전문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도구(K-CIST)를 활용한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 후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관리하게 되고, 치매치료 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1: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정해윤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