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동네의원 마음이음’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주민 정신건강 증진 MOU

김궁 기자

2021-12-10 17:39:57

지난 7일 보건소에서 열린 ‘동네의원 마음이음’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 = 함평군)
지난 7일 보건소에서 열린 ‘동네의원 마음이음’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 = 함평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의원 3곳과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의료기관인 함평천지의원, 박가정의학과, 소금의원 등 3곳이 참여해 주민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의뢰체계 구축 고위험군 조기발견 위한 정보 교류 1·2차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및 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12차 의료기관은 지역 주민이 내원 시 우울증, 알콜중독, 수면곤란 등 정신적 문제를 앓는 것이 의심되는 경우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돕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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