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희천 박지욱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천의 더 리터는 국내 최초 모든 메뉴 1리터 사이즈의 커피와 음료를 도입해 국민커피라는 명성을 얻으며 전국 4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일인 24일부터는 해남 초당옥수수를 원료로 한 초당옥수수 라이스 스무디와 초당옥수수 커피 스무디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희천은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소득향상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발굴과 생산,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홍보마케팅 등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지욱 운영본부장은“더 리터에서는 초당옥수수 외에도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과 고구마빵, 고구마떡 등 외식사업까지 확대해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준길 군수권한대행은“전국적인 커피음료 브랜드인 더 리터와 손잡고 해남농수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한 의미있는 도전을 하게 돼 무척 뜻깊다”며“해남군에서도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농가와 협력해 더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제품의 소비와 저변 확대에도 행정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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