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로보트태권브이', 대한적십자사에 NFT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5-27 11:25:23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6일(목) 로보트태권브이 NFT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6일(목) 로보트태권브이 NFT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원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내 로봇 애니메이션 시초인 로보트태권브이가 NFT 특별판을 발행하고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로보트태권브이 NFT 측에서 3월 15일 선보인 제네시스 NFT의 판매수익 전액을 기부하게 됐으며, 적십자를 통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 및 산불로 소실된 산림 재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로보트태권브이 제네시스NFT를 진행하는 ㈜ 크립토웍스는 “로보트태권브이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평화를 상징하는 로보트태권브이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27일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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