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WE CAN 시니어봉사단, ‘나무돌보미 봉사대’ 활동 진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은 노인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WE CAN 시니어봉사단 ‘나무돌보미 봉사대’ 활동을 지난 달부터 신규로 조직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WE CAN 시니어봉사단은 어르신의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현하는 노인자원봉사단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 전문 자원봉사단이다.

2022년 WE CAN 시니어봉사단은 마포구 공원녹지과,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민관협력으로 ‘나무돌보미 봉사대’를 기획했으며, ‘마포구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로 확대되는 녹지를 나무돌보미 봉사대 어르신의 재능기부로 관리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천식 관장은 “코로나19로 침체 되었던 어르신의 사회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이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위해 앞장서는 나무돌보미봉사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무돌보미 봉사대’는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이 ‘나무돌보미 봉사대원’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간다.

활동으로는 마포구 내 환경조성 및 수목 관리(낙엽 수거, 잡초제거, 물 주기, 비료 주기, 생화 심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