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렉스, 동남아 최대 음식평가 플랫폼 ㈜버플과 맞손…"글로벌 메타 생태계 성큼"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인 ㈜티에스네트의 자회사 ㈜메타렉스(대표 강봉준)는 동남아 최대 음식점 평가 플랫폼인 ㈜버플(대표 Macarthur Tan)과 지난 5월1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회동, 6월 8일자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관광 플랫폼 및 블록체인 분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티에스네트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가상부동산 거래소 ㈜메타렉스(metaREX)의 운영사이다. 한국형 어스2라 불리는 메타렉스의 모든 거래는 현재 MEXC, 비트글로벌, 한빗코에 상장된 아스터(ATC) 코인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티에스네트의 자회사인 ㈜메타렉스는 실물경제 연동형 가상부동산거래소이며 관계사인 ㈜오썸피아는 롯데 대홍기획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확장현실 카메라인 보라 카메라의 핫스폿(Hotspot)을 국내외 관광명소에 설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전 세계의 유저들에게 확장현실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게 된다.

㈜버플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1위의 맛집 정보 제공 업체로 ㈜메타렉스는 이 회사 공동 사업 파트너로서 싱가포르 메타버스 기반 내 가상관광 사업을 비롯,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타렉스는 가상과 현실을 혼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체계 구축을 담당하고, ㈜버플은 싱가포르 내의 인기 음식점 정보 제공 및 구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번 두 회사 간 메타버스 사업 협력은 가상 세계 활동에 블록체인을 포함한 보안 신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연동된 환경에서도 보안성과 편의성이 보장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플 관계자는 “이번 긴밀한 협업을 통해 버플을 통해서 아스터 플랫폼 생태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메타버스 서비스를 접목, 상호 시너지 창출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과 메타부동산, 메타관광과 메타커머스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모델로 동남아 최고를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에스네트의 아스터 프로젝트는 최근 싱가포르 투자사 템부수 파트너스(Tembusu Partners)가 카카오 클레이튼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투자한 프로젝트이며 이들이 이달 중 발표할 메타라이브는 현실 세계를 실시간으로 혼합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