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10 Wed.

삼성중공업, 조선업 3사 중 '탄소' 관심도 1위…대우조선해양 뒤이어

기사입력 : 2022-07-01 08:09:57
center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석유·석탄보다 탄소배출이 덜한 LNG 생산량이 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LNG운반선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선업 3개사 중 '탄소'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 = 관심도)을 조사한 결과 '삼성중공업'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본지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국내 조선업 3개사의 탄소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

올 상반기에서 6월30일 하루 빠진 기간이다.

이 기간 본지가 임의선정한 분석 대상 식품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삼성중공업(대표 정진택)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 ▲한국조선해양(대표 가삼현 정기선) 등이다.

검색 방식은 '조선업 회사 이름'에 '탄소'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조사 결과 삼성중공업이 총 290건으로 가장 많은 탄소 정보량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2’ 선박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술 경쟁력을 인증받았다.

해당 박람회에서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암모니아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조선해운업계에서 적합한 친환경 선박 연료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덴마크 시보그사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소형 용융염원자로(CMSR)는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탄소중립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 추진과 오는 2024년까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선박에 최적화된 탄소포집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053건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지난 6월 리스 해운선사인 가스로그(GASLOG)사, 미국 선급 ABS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석유공사와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은 369건을 기록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6월 LNG추진선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신개념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을 받는 등 탄소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